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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스, 하든의 모친과 언쟁 … 5만 달러 벌금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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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서 벌금을 내야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ESPN에 따르면, LA 클리퍼스의 맷 반스(포워드, 201cm, 102.5kg)가 50,000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전했다.
반스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2차전에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는 제임스 하든의 모친과 언쟁을 주고받았다.
반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휴스턴의 에이스인 하든을 사실상 전담수비하고 있다. 클리퍼스의 최고 수비수로서 상대 주득점원을 틀어막으려 들고 있다. 하지만 관중석에 있는 사람과 좋지 않은 말을 주고받은 것은 아쉬운 언행임에는 분명하다.
이에 대해 반스는 “그녀가 먼저 말을 했고, 내가 받아쳤다”면서 “하프타임 때도 이야기를 건넸고, 경기가 끝난 후에 내가 말을 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작 반스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주위에서 논란을 조장하려는 것 같다”면서 “하든의 어머니와는 이미 화해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반스는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여전히 변치 않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하든도 “시합에 집중할 것”이라며 “승부욕이 불타오를 것 같다”면서 외적인 상황이지만 농구에 보다 초점을 맞출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반스가 하든을 막을 수 있을 지, 하든이 반스의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 지가 더욱 주목된다.
두 팀은 현재 시리즈 첫 2경기를 치러 사이좋게 1승씩 나눠 가졌다. 이제 휴스턴에서 LA로 옮겨 2연전을 갖는다. 3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양팀 중 어느 팀이 3차전을 거머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