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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알드리지, 그를 노리는 팀은?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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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라마커스 알드리지(포워드, 211cm, 108.9kg)가 이적시장에 나온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알드리지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관심이 없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다가오는 여름에 알드리지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알드리지가 포틀랜드를 떠날지가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떠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서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를 뚫어내기에 포틀랜드는 한계가 뚜렷하다. 데미언 릴라드가 있지만, 릴라드는 수비가 다소 부족하다. 또한 웨슬리 메튜스와 애런 아프랄로가 FA가 되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우선 샌안토니오로의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팀 던컨과 마누 지노빌리 그리고 데니 그린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던컨과 지노빌리는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 둘이 페이컷을 단행한다면, 충분히 샐러리캡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을 정리하면 알드리지를 노릴 수 있다.

알드리지가 샌안토니오로 향한다면, 던컨과 알드리지가 극강의 인사이드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된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던컨이 로우포스트를 지키고, 알드리지가 하이포스트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던컨의 스크린이 알드리지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카와이 레너드와의 계약마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면, 샌안토니오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갖추게 된다. ‘던컨-알드리지-레너드’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의 프런트코트 진영을 꾸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알드리지와 레너드 모두 최고 대우를 원할 것으로 보여 위와 같은 전력이 꾸려질 확률은 다소 낮은 것이 사실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알드리지를 데려갈 수 있는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 러브가 팀을 떠난다면, 알드리지와의 계약으로 러브의 빈자리를 메우려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클리블랜드가 알드리지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사인 & 트레이드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러브도 이번 여름에 FA가 될 수 있다. 그런 만큼 러브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완벽하게 제외할 수는 없다. 클리블랜드는 하는 수 없이 알드리지로 눈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러브가 남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에 알드리지를 영입해 전력손실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이 밖에도 뉴욕 닉스와 LA 레이커스 그리고 댈러스 매버릭스까지 알드리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뉴욕과 레이커스는 확실한 돈다발을 안길 수 있는 팀이다. 뉴욕과 레이커스에는 카멜로 앤써니와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확실한 옵션도 갖추고 있다. 다만 두 팀 모두 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알드리지의 선택지에 이들이 있을 확률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댈러스는 다각도로 알드리지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여름에 알드리지와 함께 이적시장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과 알드리지의 동시에 포섭하려 들고 있다. 이에 덕 노비츠키는 최근 자신이 “식스맨으로 나서도 좋다”면서 팀의 전력보강이 이뤄진다면, 역할변화까지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댈러스는 지난 2012년 여름에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와 데런 윌리엄스(브루클린)을 동시에 겨냥한 바 있다. 하지만 타이슨 챈들러와 제이슨 테리 그리고 J.J. 바레아 등 우승에 기여한 전력감들을 대거 놓치면서 이적시장에서 이미 낭패를 본 전례가 있다. 댈러스로는 지난 2012년의 과오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알드리지를 노리는 팀은 여전히 많다. 포틀랜드가 알드리지에게 가장 많은 5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우승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게다가 전력보강의 여부도 단정지을 수 없다. 과연 알드리지는 이번 여름에 팀을 옮길까? 알드리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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