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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명인은 아무나 하나~”…최정 4연패 위업
출처:스포츠경향|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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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1인자 최정 5단이 ‘여류명인’의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23일 경남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명예심판 하창환 합천군수의 대국 개시로 시작된 제16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여류명인 최정 5단이 도전자 오유진 2단을 맞아 13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도전1국에서 오2단에게 192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던 최정 5단은 이로써 종합전적 2-0으로 여류명인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을 지키고 있는 여류명인전은 현재까지 루이나이웨이 9단(10회), 최정 5단(4회), 박지은·조혜연 9단(각 1회) 등 4명에게만 타이틀 보유를 허락했다. 그중 최정 9단의 4연패는 ‘바둑여제’ 루이나이웨이 9단이 세운 7연패에 이은 두 번째 최다 연패 기록이다.

 

 

2010년 제37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최정 5단은 입단 후 5번의 국내 여자대회 우승과 1차례의 여자세계대회 우승(2014년 제5회 궁륭산병성배)을 기록했고, 세계대회 본선에 2차례(2012년 제4회 비씨카드배, 제17회 삼성화재배) 올랐던 한국 여자바둑의 간판스타다. 지난 10일 끝난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도 3연승으로 한국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승부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최정 5단은 “오늘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여류명인전에서 10번 우승한 루이나이웨이 9단의 기록을 뛰어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면 생애 첫 우승을 꿈꿨던 도전자 오2단은 예선전을 포함해 8승1패로 도전무대까지 올랐지만 최정 5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결승2국과 함께 열린 부대행사에서 김성룡 9단은 합천군 현지 바둑팬들과 다면기를 두고 공개해설을 하며 ‘바둑축제’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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