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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테임즈 대체 어떻게 승부해야할까
출처:OSEN|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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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 올해 한국무대 2년 차인 테임즈는 작년보다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시즌 초반 장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런과 타점은 7개와 21타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 4할1푼7리로 정교함까지 자랑한다. OPS는 1.498로 대적할 자가 없을 정도다.

당연히 상대하는 팀에서는 ‘테임즈 해법 찾기‘가 최우선 과제다. 롯데는 14일부터 16일까지 NC와 홈 3연전을 가졌는데 역시 승부처는 테임즈 타석이었다. 테임즈가 막히면 NC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롯데 전력분석팀은 테임즈 약점찾기에 더욱 공을 들였다.

장타력과 정교함, 선구안까지 동시에 갖춘 테임즈는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롯데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가장 먼저 증언한 이는 롯데 주전포수 강민호다. 강민호는 14일 1차전에만 선발 마스크를 썼는데, 경기 후 "테임즈는 팔뚝에 종아리를 달고 다니더라. 그런 선수가 방망이를 장작개비처럼 붕붕 돌리는데 팔꿈치 보호대까지 금색으로 하고 다녀서 더욱 위압적이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컨디션이 좋은 테임즈는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강민호는 "저렇게 컨디션이 좋을 때의 테임즈는 사실 방법이 없다. 섣불리 몸쪽으로 승부를 걸었다가는 분명히 장타를 맞는다. 차리리 바깥쪽 위주로 리드를 하면서 맞더라도 단타로 끝나게 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1차전 테임즈의 성적은 3타수 2안타 2볼넷. 최대한 승부를 피했고 타점은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5-4로 앞선 9회초 2사 1,2루에서 이정민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갔지만 볼넷으로 내보냈고 만루에서 다음 타자인 최재원을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났다.

당시 마운드를 지켰던 이정민은 "테임즈와 승부를 했다. 볼카운트가 유리하게 갔는데, 마지막에 몸쪽 공 제구가 잘 안 돼서 볼넷을 줬을 뿐"이라며 "오히려 당시 테임즈도 긴장한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자기 방망이에 승패가 달려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테임즈 역시 신중하게 타격을 한 것이다.

15일 2차전은 롯데 배터리의 승리. 테임즈를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로 묶었다. 테임즈가 묶이자 NC 타선도 함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리고 16일 3차전에서 테임즈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다시 살아났고, 롯데도 3-8로 패했다.

그렇다면 현역 시절 전설적인 투수였던 정민철 MBC 스포츠플러스 위원이었다면 테임즈와 어떻게 승부했을까. "일단 1,2구에서 맞는다면 그건 투수도 어쩔 수 없다. 1,2구는 투수도 스트라이크존으로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만약 유리한 카운트를 잡았다면 결정구는 역시 홈플레이트로 떨어트리는 공을 던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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