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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단독1위,노승열 T12·우즈 T41위
출처:한국경제TV|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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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신예 조던 스피스(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공동 2위인 어니 엘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찰리 호프먼(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린 스피스는

지난해 마스터스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스피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기록했었다.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4승을 거둔 베테랑 엘스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2013년 US오픈 챔피언 로즈도 엘스와 함께 공동 2위에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는 매킬로이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골프 황제‘ 우즈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선전,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29)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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