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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 지노빌리, 시즌 끝난 뒤 은퇴?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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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마누 지노빌리(가드, 198cm, 93kg)가 코트를 떠날 수도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노빌리가 모국인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은퇴를 거론했다고 전했다. 지노빌리는 자신의 몸 상태가 더 이상 선수로서 뛰기는 쉽지 않음을 언급하며, 국가대표로 나서는 일도 없을 것이라 말했다.

지노빌리는 이번 시즌 65경기에 나서 경기당 22.9분을 소화하며 평균 10.7점 3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평균 득점은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다. 반면 어시스트는 벤치멤버임에도 불구하고 6시즌 연속 평균 4어시스트 이상을 올리면서 동료들의 득점을 돕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노빌리는 지난 2002-2003 시즌부터 NBA에 데뷔해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7월이 지나면 만 38세에 접어들 정도. 이미 백전노장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지노빌리는 매년 여름마다 자신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어김없이 조국의 부름에 응했다. 이 때문에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마찰 아닌 마찰을 빚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아메리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거의 해마다 국제대회에 출격했다. 샌안토니오에서 NBA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메이저대회에서는 웬만하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대표해 뛰었다. 월드컵과 올림픽 그리고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모두 입상에 성공하면서 단연 돋보이는 이력을 남겼다.

NBA 커리어야 더 말할 나위 없다. 지난 2002-2003 시즌을 시작으로 2004-2005, 2006-2007 시즌에 팀 던컨, 토니 파커와 함께 샌안토니오의 전성시대를 열었고, 지난 2012-2013 시즌과 2013-2014 시즌에는 생애 첫 두 시즌 연속 서부컨퍼런스를 제패하며 파이널에 올랐다. 지난 2013-2014 시즌에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NBA와 국제무대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지노빌리가 이제는 코트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샌안토니오와의 계약도 만료된다. 전성기 시절에는 수려한 유로스텝으로 NBA 빅맨들을 제쳤으며, 웬만한 포인트가드보다 창조적인 패스를 뿌리면서 많은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냈다.

지노빌리의 플레이는 많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조직적인 농구를 표방하는 샌안토니오에서 보여준 것이기에 더욱 빛나는 지도 모른다. 아직 지노빌리의 은퇴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에 지노빌 리가 은퇴를 택한다면, 농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진한 아쉬움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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