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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헨리 정상방송 "시청자 무시해도 되나"
- 출처:뉴스엔|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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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인 예원의 분량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 가운데 시청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4월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설렘 가득한 언약식을 통해 정식 부부가 된 예원, 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헨리는 예원을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세레나데를 불러주는가 하면 케이크 컷팅 중 기습뽀뽀를 하며 마음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예원 역시 헨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싫지만은 않은 눈치였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다가도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여느 커플과 다를 것 없이 달달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시청자는 예원의 모습이 반갑지만은 않은 반응이다. 이태임과 욕설논란으로 예원에 실망한 대중은 그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욕설이 담긴 영상유출로 예원은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태임, 예원 논란은 지난 4월 3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올린 사과글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MBC의 늑장대응과 ‘우결’ 측이 예원과 관련된 입장발표 없이 방송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와중에 ‘우결’ 속 예원은 해맑고 생글생글하기만 하다. 아직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예원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시청자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날 ‘우결’ 방송 직후 대다수 네티즌은 “시청자 의견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건가” “이태임은 죄인이 됐는데 예원의 행복한 모습을 아직 보기 힘들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예원을 향한 반발과 항의가 거센 가운데 ‘우결’ 제작진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