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원주 동부, 3차전 내주면 4연패 가능성 높다!
출처:루키|2015-04-0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2연패에 빠진 동부가 홈에서 3,4차전을 갖는다.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4연패로 허무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원주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역대 최저 승률(46.3%, 25승 29패)의 전자랜드를 꺾어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켰다. 문제는 5차전까지 치르며 체력을 너무 많이 소진했다. 3차전부터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4강 플레이오프 이후 휴식 시간은 단 하루. 4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계속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노장 선수들이 많은 동부는 체력적으로 힘든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수 밖에 없다.

울산 모비스가 이런 동부의 약점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1차전이 열리기 전 “챔피언결정전의 포인트는 빠른 농구다. 체력적으로 밀어붙이기 위해 지더라도 빠르게 해야 한다”고 했다.

동부는 실제로 2경기 모두 1쿼터를 앞섰음에도 결국 역전패 했다. 동부는 정규리그에서 1쿼터를 앞선 24경기 중 역전패를 한 경우는 단 2경기. 1쿼터를 앞섰을 때 승률 91.7%(22승 2패)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쿼터를 앞선 세 경기를 모두 이겼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지키는 농구를 실패한 건 결국 체력 때문이다.

동부는 2차전에서 윤호영만 33분 29초 출전시켰을 뿐 나머지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했다. 특히 김주성의 출전시간은 단 17분 45초였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김주성의 최적의 출전시간은 20분대 후반이다. 단기전이라서 30분 이상 출전시켰다”고 했다. 김주성이 가장 좋은 몸 상태를 보일 수 있는 경기가 3차전이다.

더구나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내준 9팀 중 7팀이 경기 장소가 바뀌는 3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3차전까지 패한 나머지 2번의 경우 시리즈는 4차전에서 끝났다.

특히 동부는 김주성 영입한 이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6번 모두 2,3차전의 승패가 같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동부는 2차전에서 이기면 3차전을 졌고, 2차전을 지면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겼다.

동부는 김주성이 2차전에서 충분히 쉬었고, 동부의 2,3차전 승패 역대 사례와 홈에서 경기를 갖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3차전에서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1차전이 끝난 뒤 나오는 모비스의 4연승이란 예상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동부는 모비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점 역시 동부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역대 가장 재미없는 챔피언결정전이 될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 동부가 명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는 3차전이 결정한다.

동부와 모비스의 챔피언결정 3차전은 2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