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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부상’사이먼,5차전 출전 명단에 오른다
- 출처:점프볼|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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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사이먼(33, 204cm)이 어깨 통증을 안고 있다.
원주 동부 사이먼은 지난 25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사이먼은 경기에 4분 7초밖에 뛰지 못했다. 슛을 시도하던 중 상대선수와 부딪치며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벤치로 나갔다. 이후 코트에 투입되지 않은 채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결국 사이먼은 앞서 치른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평균 14.3득점 10.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4차전에서 1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사이먼은 26일 병원 진단 결과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부 관계자는 “찢어진 것은 아니다. 팔을 전혀 못 들어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올리고 내릴 때 결리는 부분이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사이먼은 본인이 뛰려는 의지가 크다. 그러나 구단은 26일 훈련에서 사이먼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사이먼은 곁에서 팀 훈련을 지켜보며 패턴을 익혔다.
5차전이 열리는 27일 오전 훈련에서는 러닝 훈련을 소화했다. 동부 관계자는 “선수 명단에는 등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부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27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시작한다. 한 경기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자가 가려진다. 경기 승자는 울산 모비스와 오는 29일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