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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FC "송가연·서두원과 계약유효"
- 출처:MK스포츠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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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MMA) 대회 ‘로드 FC‘가 남녀 간판스타인 서두원(34)과 송가연(21)이 소속팀 ‘팀원‘을 이탈한 정황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로드 FC 홍보기획실 염희옥 대리는 25일 ‘MK스포츠‘를 통하여 "팀원의 근거지가 ‘로드FC 오피셜짐‘이라고는 하나 단체와 팀 운영은 전혀 무관하다. 우리는 아는 것이 없다"면서 "대회사는 공평해야 하기에 ‘팀원‘에는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로드FC 오피셜압구정짐‘ 페이스북 페이지 정보에 공개된 ‘팀원‘ 멤버에는 수장인 서두원과 애제자 송가연뿐 아니라 둘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김지훈(33)까지 빠져있다. ‘오피셜짐‘이라는 체육관의 특성상 ‘팀원‘과의 관계가 단절됐다면 로드 FC와도 인연이 끊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서도 염희옥 대리는 "단체가 ‘팀원‘과 관련이 없기에 소속팀 변경 및 유무는 계약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면서 "3명은 로드 FC 선수가 맞다"고 해명했다.
그동안 ‘팀원‘은 ‘오피셜짐‘을 근거지로 하는 MMA 팀이라는 이유로 로드 FC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인식됐다. ‘편애‘ 의혹을 받은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염희옥 대리는 "압구정짐은 대회사의 자본이 투입된 체육관이 아니다. 다른 회사의 자금으로 설립 및 운영되고 있다. 서두원은 이러한 체육관의 운영에서 손을 뗀 것"이라면서 "‘오피셜짐‘은 압구정뿐 아니라 서울 홍대와 경기도 일산·김포, 강원도 원주와 경상북도 구미, 전라남도 순천 등에도 있다. 그러나 로드 FC는 단 1%의 지분도 없으며 수수료를 받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피셜짐‘이라는 이름으로 체육관이 운영되는 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단체와 연관됐다는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다. 로드 FC도 "오피셜짐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에 동감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