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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련한 최무배vs패기의 심건오 성사?"한판붙자"
- 출처:뉴스엔|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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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에서 경기를 추진시켜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부산중전차’ 최무배(46)가 지난 3월 13일 로드FC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최무배는 오는 5월 2일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3’에 출전할 예정으로 전해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최무배의 계약소식을 듣자마자 후배 심건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 선배님 한 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시합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하며 최무배의 복귀를 반겼던 상황이다.
까마득한 후배의 공개 도전장에 최무배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최무배는 로드FC 오피스와의 공식인터뷰를 통해 “현재 나이가 많아서 몸 상태가 걱정되긴 하다. 그래도 대회사에서 추진해 준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며 심건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최무배는 심건오를 향해 “만약 매치업이 잘 돼서 경기를 하게 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무배와 심건오는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거구의 신체를 바탕으로 한 힘이 뛰어나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는 것도 같은 점이다. 다만 최무배는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갖춘 베테랑이고 심건오는 로드FC에 데뷔한 후 한 경기를 치른 새내기라는 차이가 있다. 노련미의 최무배, 패기의 심건오로 요약할 수 있겠다.
한편 심건오는 오는 3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 메인 1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심건오 외에도 ‘영원한 동갑내기 라이벌’ 권아솔과 이광희의 3차전(라이트급 챔피언전)과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 대 ‘일본의 아이돌’ 타카세다이쥬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돼 있다.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