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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우면 내 뒤로 숨어" 변연하 리더십
출처:OSEN|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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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와 함께라면 무서울 것이 없다. 변연하(35, KB스타즈)가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4-51로 제압했다. KB스타즈는 오는 17일 청주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이기면 챔프전에 올라 춘천 우리은행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

변연하의 리더십이 돋보였던 장면이 있었다. 3쿼터 중반 수비를 하던 홍아란은 최윤아에게 다소 거친 파울을 했다. 코트에 넘어진 최윤아는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자 하은주가 나서 홍아란을 훈계했다. 홍아란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에는 더 선배인 변연하가 나서 뒤로 홍아란을 감쌌다. 그러자 하은주도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결국 홍아란이 최윤아에게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다. ‘왕언니‘의 보호를 받은 홍아란은 끝까지 위축되지 않고 10점,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변연하는 고비 때마다 3점슛 4방을 꽂으며 14점을 올렸다.

경기 후 변연하는 "지금 1승이 중요한데 파울 하나에 다들 예민하다. (하은주가) 그렇게까지 화낼 것은 아니었다. (홍)아란이가 막내인데 키 큰 선배가 오니까 내가 나서야 한다. 아란이가 겁을 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 뒤로 숨겼다"며 웃었다.

이어 변연하는 "우리 용병들도 나이가 어린 편이다. 항상 자신 있게 터프하게 하라고 했다.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내 뒤로 숨으라고 했다. 신한은행도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없으니까 무서우면 내 뒤에 숨으라고 했다"면서 왕언니다운 리더십을 보였다.

1차전에서 변연하를 중심으로 뭉친 KB스타즈의 조직력이 조금 더 끈끈했다. 과연 2차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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