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융합 수술을 성공할 수 있을까.

1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과거의 아픔을 지우고 지성과의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지성의 인격융합에 성공할지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은 차도현(지성 분)이 자신 때문에 고통 받을 것을 생각해 오히려 그에게 ‘차도현‘이라는 이름을 선물로 주며 마음을 어루만졌다.

무엇보다 그와 재결합한 오리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지성의 인격융합 수술 등 두 사람 앞에 놓인 숙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주 두 사람의 재회로 비밀주치의인 리진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이다"며 "아직 과거의 아픔을 모두 지우지 못한 두 사람이 리진의 활약으로 인해 어떻게 변화해나갈 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황정음, 지성 융합 수술 성공 하나요! 진짜 궁금해", "황정음 지성, 무조건 해피엔딩! 벌써 끝이라니 아쉬워", "황정음 지성,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기대할게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킬미, 힐미‘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