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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댄스 이호정-감강인, 세계선수권쇼트20위
- 출처:뉴스엔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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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첫 출전한 아이스댄스 이호정-감강인이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이호정(17 신목고)-감강인(18 휘문고) 조는 3월5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2015시즌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서 기술점수(TES) 23.78점, 예술점수(PCS) 16.71점, 합계 40.49점을 받았다.
이호정-감강인 조는 전체 27개 출전 팀 중 20위를 기록, 상위 20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 티켓을 손에 넣었다. 처음 출전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이호정-감강인 조가 이날 받은 기술점수 23.78점은 6위를 차지한 매들린 에드워즈-자오 카이팡(캐나다)의 기술 점수 23.97점에 근접했다. 점수가 발표된 뒤 이호정-감강인은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호정-감강인 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된 팀으로 한국 국적의 선수들로만 구성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첫 국제 대회 ‘탈린 트로피’에 출전해 총점 108.84점을 받고 출전한 10개 팀 가운데 4위에 오른 이호정-감강인 조는 그만큼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호정-감강인 조는 결성된 지 불과 5개월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감강인의 베이스와 이호정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특징이다.
이호정-감강인 조는 지난 1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국내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여 큰 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