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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불펜피칭 소화 "등 통증 못느꼈다"
- 출처:이데일리 스타in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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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몬스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등 통증 우려를 털어냈다.
류현진은 3일 다저스 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스프링캠프 세 번째 불펜피칭이었다.
이날 피칭이 관심을 끈 이유는 있었다. 등 통증으로 훈련을 거르고 나서 한 첫 불펜 피칭이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25일 등 통증을 호소하고 정밀 검진을 받았고 그간 실내 훈련만 소화해왔다.
류현진의 등 통증은 팀에서도, 미국 언론에서도 크게 걱정하던 부분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해도 이 부분 통증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자칫 시즌 시작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지 걱정이 많았다.
류현진은 그 우려를 털어냈다. 류현진은 이날 빗속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한 뒤 “팔이나 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MLB닷컴도 이 소식을 전하며 “비 때문에 다저스 대부분의 선수가 실내 훈련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는데 류현진과 조엘 페랄타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며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통해 더는 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제 류현진은 몇 차례 불펜피칭과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실전에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은 3월 중순쯤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