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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핵심 최정 "올해 열쇠는 수비"
출처:연합뉴스|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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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의 사나이‘로 등극한 SK 와이번스 간판 타자 최정(28)은 화려한 타격보다 내실 있는 수비에 초점을 맞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니혼햄과의 연습 경기가 취소된 이후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의 선수단 숙소에서 야간 타격 훈련을 진행한 최정은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은 수비가 열쇠"라며 "수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나이에 공·수·주의 3박자를 두루 갖춘 기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정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역대 최고액인 4년간 총액 86억원을 받아내며 원소속구단 SK와 재계약했다.

그러나 최정에게 잔 부상이 심해 82경기 출장에 그친 지난 시즌은 여러모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 가운데서도 최정은 잦아진 실책에 신경 쓰는 듯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갖춘 3루수로 평가받아 온 최정은 2012년 실책 6개에서 2013년 19개로 늘어났고, 지난 시즌에는 출장 경기가 적었음에도 12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최정은 "과거에는 패기로 수비를 했다. 공격적으로 수비해도 다 잡히니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그런데 야구를 알아가니 생각이 많아지고 어려워지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비가 재미있었는데, 다시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최정은 스프링캠프 내내 수비력을 다시 쌓기 위해 공을 들였다. 플로리다 1차 캠프부터 과거 자신의 수비 영상을 보면서 느낌을 되살렸다고 했다.



그러나 24일 치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 경기를 마치고, 수비가 흔들려 다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그는 "연습에서는 잘 되다가 실전에서 안되니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어제 답답한 마음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수비 영상을 찾아봤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다시 핸들링 등을 수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수비력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수비력 못잖게 힘과 정확성을 겸비한 타격으로 이름 높은 최정은 지난해의 실패를 거울삼아 몸도 새로 만들었다고 했다.

최정은 "아프지 않고 풀타임을 치른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오프시즌에 살을 빼서 몸을 아예 밑바닥으로 내려놓은 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처음부터 새롭게 근육을 만들었다"면서 "타구에 힘이 붙는 등 효과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정은 "살이 쪘을 때보다 몸이 편해졌다"면서 "시즌 시작할 때부터 근육이 뭉친 느낌이던 지난해보다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겨울 결혼해 가장이 된 최정은 "든든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웃으며 안정감 속에 새로운 시작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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