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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PO…'속공'·'돌파'되새긴 신한銀 김단비
출처:아시아경제|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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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주춤했던 김단비(24·인천 신한은행)의 후반전 활약은 팀의 시즌 20승(9패) 안착으로 끝났다.

김단비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34분53초를 뛰며 14득점(3점슛 3개) 5어시스트로 팀의 68-56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3쿼터에는 양 팀 최다인 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팀이 55-49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종료 4분 전에는 결정적인 3점슛을 넣어 이름값을 했다. 경기 뒤에는 "전반에는 몸 상태가 조금 가라앉아 있었는데 후반 동료들이 잘 뛰어 점수 차를 벌려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2007~2008시즌 데뷔 이후 올해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김단비는 팀이 한 스물아홉 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6분26초를 뛰며 13.7득점 6.7리바운드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출장시간에서 박혜진(24·춘천 우리은행·36분57초)에 이어 2위, 득점 부문 6위(국내 선수 1위), 3점슛 성공(141개 시도 44개 성공·성공률 31.2%) 4위를 달리는 등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다.

이런 김단비는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두고 훈련과 경기를 하고 있다. 현재 신한은행은 3위 청주 KB스타즈(18승 11패)에 두 경기 앞선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 단독선두 우리은행(24승 5패)과는 네 경기차. 신한은행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 남은 정규리그에서의 관건은 2·3위 순위 경쟁이다. 김단비도 "2위와 3위는 분명 다르다"며 "팀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선수들끼리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단비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속공‘과 ‘돌파‘다. 카리마 크리스마스(26) 등 득점력과 기동성을 갖춘 동료들과 빠른 공격을 시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에 혼란을 줄 생각이다. 그는 "플레이오프에 가면 상대팀도 많은 분석을 하고 나올 것"이라며 "공격에서 돌파를 많이 해야 나는 물론이고 동료들에게도 득점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속공에도 적극 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단비는 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과의 재대결을 두고선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일단은 KB스타즈를 넘어야 한다"며 "그래도 올라가게 된다면 확률은 50대50이라고 본다. 작년에도 아쉽게 지긴 했지만 선수들 모두가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었다. 우리가 얼마나 재미있게 경기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남은 정규리그 여섯 경기에서는 체력 관리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매 경기 35분 이상을 뛰었고, 시즌 후반부로 가다 보니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 정인교 신한은행 감독(45)은 "아직은 순위경쟁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관리에 신경을 못 쓰고 있다"면서도 "2위를 확정하게 된다면 (김)단비와 크리스마스 등의 출장시간을 조절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단비도 "체력을 회복하려면 순위가 결정돼야 하고 그러려면 꾸준히 내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21일과 25일 청주체육관에서 KB스타즈와 연이어 맞붙는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경쟁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올 시즌 앞선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3승 2패로 한 경기를 더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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