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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슨에 관심이 있는 워싱턴과 마이애미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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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와 마이애미 히트가 덴버 너기츠의 자미어 넬슨(가드, 183cm, 86.2kg)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Realgm』에 따르면, 워싱턴과 마이애미가 덴버와 넬슨의 트레이드를 단행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두 팀 모두 베테랑 포인트가드가 필요한 팀들이다. 워싱턴은 존 월이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마이애미의 포인트가드(챌머스, 콜, 네이피어)는 늘 한결같은 답답함을 보여주고 있다.
넬슨은 현재 아킬레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넬슨은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하지만 넬슨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날 즈음해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넬슨은 덴버에서 11경기를 뛰며 평균 9.4점 2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넬슨은 지난 여름 이전 소속팀이었던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사면방출을 당했다. 올랜도에서만 무려 열 시즌을 뛰었지만, 올랜도는 리빌딩이 필요했고 끝내 넬슨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이후 댈러스 매버릭스와 다년계약을 통해 새둥지를 튼 넬슨은 모처럼 위닝팀에서 뛸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넬슨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댈러스는 레존 론도와 드와이트 파월을 영입하는 대가로 넬슨과 제이 크라우더, 브랜든 라이트 2015 1라운드 티켓과 2016 2라운드 티켓을 건넸다. 다시 동부로 돌아온 넬슨은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아 다시 덴버로 트레이드됐다.
넬슨이 보스턴에 있을 때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넬슨의 트레이드를 문의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보스턴은 클리블랜드의 제시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덴버와의 딜로 네이트 로빈슨을 영입했다. 이후 보스턴은 로빈슨을 방출했다.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많은 트레이드에 이름을 올리며 팀을 옮겨 다니고 있는 넬슨. 현재로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넬슨이 다시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없진 않은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그 팀이 워싱턴일지, 마이애미일지, 아니면 다른 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