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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한 조카 백옥담 뜬금없는 노출 '깜짝'
- 출처:뉴스엔|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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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이 ‘압구정백야‘ 85회에서 뜬금없는 노출신을 선보였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5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수영복 차림새로 몸매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의 죽음 후 기어코 생모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시댁으로 입성하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시댁으로 들어가기 전 장화엄(강은탁 분)의 집에 들러 온가족 앞에서 장화엄의 청혼을 거절했고, 조나단의 집으로 들어가 뼈를 묻을 작정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그제야 형 장화엄의 백야를 향한 사랑을 알게 된 동생 장무엄(송원근 분)은 경악했고, 약혼녀이자 백야의 절친인 육선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수영복을 입어보던 육선지는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우려를 표했고, 오달란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며 딸의 몸매를 칭찬했다. 이어 육선지는 장무엄의 전화를 받았고, 곧 장무엄을 만나 장화엄과 백야의 관계에 대해 듣고 크게 놀랐다.
그 과정에서 극 전개와 큰 상관없이 육선지의 노출신이 그려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압구정백야‘ 85회에서는 백야의 본격적인 시집살이가 서은하에게 역시집살이를 가하며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5회 백옥담 노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