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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맨' 험버 지켜본 KIA 동료 "10승은 OK"
출처:OSEN|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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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은 할 것 같다".

KIA 외국인 10승 투수가 재등장하는 것일까?. 2009년부터 6년 동안 15명의 KIA 외국인 투수 가운데 10승 이상을 따낸 투수는 2009년 우승 주역 아킬리노 로페즈(14승)와 릭 구톰슨(13승), 2013년 앤서니 르루(11승) 세 명이었다. 로페즈는 2011년에도 11승을 따냈으니 정확하게는 네 번 있었다.

지난 11일 전지훈련지 오키나와 긴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필립 험버(33)와 조쉬 스틴슨(27)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 험버에 대한 후한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전망치로 본다면 10승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날 험버는 슬라이더를 제외한 모든 구종을 던졌다. 타자를 세워놓고 35개의 볼을 던졌는데 메이저리그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투수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그라운드와 덕아웃에서 지켜보고 험버의 공을 직접 상대한 타자들은 "구위가 좋다. 10승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스틴슨에 대해서는 "볼의 힘은 더 좋고 팔을 감추고 던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험버의 투구를 지켜본 210승 송진우 KBSN 스포츠 해설위원도 "볼을 채는 것이나 팔이 잘 넘어오는데다 빠르다. 직구의 볼끝이 좋아보이고 변화구의 각도 예리하다. 타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변화구를 던진다. 괜찮은 성적을 낼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대진 투수 코치는 "메이저리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다. 제구력이 좋고 변화구 구사력도 안정감이 있다. 10승에 그쳐서는 안된다. 10승 이상을 해야 한다"면서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기태 감독도 "나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했는지 보자마자 허리를 구부려 인사를 하더라. 한국문화와 한국야구에 적응하려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험버도 "타석에서 타자들의 스타일과 나의 어떤 공을 공략하는 지를 살펴보았다"며 첫 실전용 투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한국의 빠른 주루플레이에 대해서도 "이미 많은 정보를 갖고 있고 대비하고 있다.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연습하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루에 주자를 보내지 않는 것이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김기태 감독과 코치들을 흡족케하고 있다.

아직은 실전을 앞두고 있어 험버에 대한 평가는 기대치가 크게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펼쳐지는 대외 연습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퍼펙트맨의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험버가 주위의 기대대로 10승 이상을 거두고 외국인 잔혹사를 끊을 것인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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