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영화 ‘그놈이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30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유영은 ‘그놈이다‘에서 신들린 여자 역을 맡아 죽음을 보는 독특한 인물을 연기한다. 배우 유해진, 주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놈이다‘는 동생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올해 3월 초 제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해 영화 ‘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해당 작품으로 2014년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9일 영화기자협회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신인상을 수상해 기대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