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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대 소녀들, 포디움 싹쓸이?
출처:뉴스엔|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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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대 소녀들이 피겨 유럽 선수권 대회 포디움을 싹쓸이할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2015시즌 ‘피겨스케이팅 유럽 선수권 대회‘가 오는 1월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월1일까지 5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피겨 유럽 선수권 대회는 말 그대로 유럽 국가 간의 대결이다. 미국, 아시아 등 유럽 국가를 제외한 나라들은 오는 2월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가 당시 만 15세8개월의 나이로 78년 만에 최연소 우승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프니츠카야는 트레이드마크인 촛불 스핀을 앞세워 나이답지 않은 표현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9.57점으로 총점 209.72점을 받으며 김연아(24) 적수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러시아는 2007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후 유망주를 대거 발굴해 국가적으로 집중 육성했다. 소치 키즈들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소치 올림픽에 출전했고 그때 나이 제한에 걸렸던 선수들이 2014-2015시즌에 맹활약을 하고 있다.

유럽 선수권 대회 이전에 열렸던 국제 대회 그랑프리 시리즈를 살펴보자.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선 엘레나 라디오노바(16 러시아)가 총점 195.4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189.62점을 받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8 러시아)가 2위에 올랐다.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선 안나 포고릴라야(16 러시아)가 총점 191.81점으로 우승했고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선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가 196.60점으로 1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173.5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4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에선 안나 포고릴라야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5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선 엘레나 라디오노바가 총점 203.92점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200점대를 돌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85.18점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 6차 대회 ‘NHK 트로피‘에선 알레나 레오노바(24 러시아)가 186.4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러시아는 6개 그랑프리 대회 가운데 4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또 6개 대회에 모두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했다. 6개 그랑프리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명이 왕중왕전 격인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데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엔 4명의 러시아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툭타미셰바가 우승을, 라디오노바가 2위를 차지했다.

김연아가 은퇴하고 아사다 마오(24 일본)가 휴식을 취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기대주 그레이시 골드(19), 애슐리 와그너(23)가 소치 올림픽 이후 부진했던 것도 러시아가 초강세를 보인 이유였다. 그랑프리 시리즈 포디움 입상자를 살펴보면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선수는 없다. 그나마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던 캐롤리나 코스트너(27 이탈리아)도 올 시즌엔 쉬고 있는 중이다.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 여자 싱글의 포디움 싹쓸이가 예상되는 이유다.

지난 2014년 12월엔 유럽 선수권 대표 선발을 위한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이 열렸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부진하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올 시즌 국제 대회에 모두 불참하면서 이번 시즌에 활약했던 선수들이 그대로 유럽 선수권 대회 출전 티켓을 따냈다. 엘레나 라디오노바, 엘리자베타 툭타미세바, 안나 포고릴라야가 그 주인공이다. 과연 이들이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모두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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