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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리치' 레알, 10년 연속 매출 1위 기록
출처:코리아골닷컴|20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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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2013-14 시즌 매출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레알이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이어 전 세계 축구 구단의 매출액을 평가하는 ‘딜로이트 머니 리그‘에서도 10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장 안에서 거둔 성공은 경기장 밖에서 거둔 꾸준한 매출에 의해 뒷받침됐다. 2013-14 시즌 레알이 올린 매출액은 무려 5억 4950만 유로에 달했다. 이는 이전 시즌과 비교해서 3100만 유로 증가한 금액이었다.

회계법인 딜로이트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레알은 상업적인 성공을 이어가며 5억 5천만 유로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경기장 재건축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최고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레알의 숙적인 바르셀로나(바르사)도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그 폭은 2백만 유로에 불과했다. 총 매출 4억 8460만 유로를 기록한 바르사는 순위가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사를 추월했다. 오랜 기간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던 바르사의 주름이 깊어지는 결과였다.

몇 년 전만 해도 조세 무리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각각 레알과 바르사를 이끌고 경쟁할 때 두 구단의 매출은 범접하기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바르사는 구단 수뇌부의 불화와 함께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반대로 레알은 안정적인 경기 내용과 동시에 돈 벌이도 확실하게 해내면서 성공의 기반을 더 확고하게 구축했다.

딜로이트 머니 리그의 순위는 세 가지 항목으로 평가된다. 경기 매출, 방송 매출, 상업 매출이다. 레알은 모든 항목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어 더욱 희망적이다. 경기 매출은 1억 1380만 유로에 달하는데, 이는 바르사와 맨유의 경기 매출을 합친 것보다도 더 높은 금액이다. 여기에 4억 유로를 투자할 경기장 재건축까지 마치면 경기 수입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독일 법인 GMP가 추진하고 있는 재건축 프로젝트는 경기장만이 아니라 호텔과 레스토랑 건설까지 동시에 계획하고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면 올여름에 건설을 시작해 2020-21 시즌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 비용은 경기장의 이름을 경매에 부쳐 판매한 금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유니폼이 48시간 만에 34만 5천 장이 팔렸다는 레알의 발표를 보면 매년 유니폼만 160만 장이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다른 어떤 팀도 따라올 수 없는 수치다.

 

 

상업 매출은 2억 1160만 유로에서 2억 3150만 유로로 증가했다. 에미리츠 항공사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새로 체결했고, 글로벌 브랜드인 마이크로소프트, 아우디, 비윈, IPIC, 삼성 등과의 광고 계약도 이어졌다.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계약만으로 매년 4천만 유로를 벌어들인다.

방송 매출은 다시 상승해서 2억 4020만 유로를 기록했다. 방송 매출이 2억 유로를 초과한 것은 딜로이트 머니 리그 18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가장 큰 도움이 됐고, 프리메라 리가 경기만으로도 1억 4천만 유로를 벌어들였다. 리가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매출이 4200만 유로에 불과하니 격차는 엄청나다.

바르사와 레알은 프리메라 리가 중계권 전체 매출에서 35%를 나눠가진다. 이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재협상에 돌입하게 되는데, 중계권을 전체 판매 방식으로 나누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그렇게 방식을 바꾼다고 해도 레알의 중계로 매출은 더 상승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레알의 성공가도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레알의 자리를 넘보는 구단도 있다. 올해 2위를 기록한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매출이 전혀 없기에 내년 순위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대형 계약을 차례로 체결하며 이미 부활할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다. 내년에는 5위 바깥으로까지 밀려나더라도, 후년에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한다면 레알을 제치고 전 세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레알은 ‘머니 리그‘의 정상에 올라 있으면서도 자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장 재건축과 함께 꾸준한 상업 매출과 중계료 상승으로 ‘슈퍼 리치‘ 구단의 위상을 확고하게 유지할 전망이다.

▲ 딜로이트 머니 리그 2015 Top 10 (괄호 안은 작년 기록)

1(1). 레알 마드리드 - 5억 4950만 유로 (5억 1890만 유로)

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억 1800만 유로 (4억 2380만 유로)

3(3). 바이에른 뮌헨 - 4억 8750만 유로 (4억 3120만 유로)

4(2). 바르셀로나 - 4억 8460만 유로 (4억 8260만 유로)

5(5). 파리 생제르맹 - 4억 7420만 유로 (3억 9880만 유로)

6(6). 맨체스터 시티 - 4억 1440만 유로 (3억 1620만 유로)

7(7). 첼시 - 3억 8790만 유로 (3억 340만 유로)

8(8). 아스널 - 3억 5930만 유로 (2억 8430만 유로)

9(12). 리버풀 - 3억 590만 유로 (2억 4060만 유로)

10(9). 유벤투스 - 2억 7940만 유로 (2억 724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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