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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SK 윤희상의 경험 “안 아픈 게 최고더라”
출처:일간스포츠|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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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아픈 게 최고다."

SK 윤희상(30)이 말했다. 지난해 두 번의 불운을 겪은 그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인 만큼 더 진실함이 묻어났다. 윤희상이 불운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뛴다.

윤희상은 지난해 두 차례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됐다. 4월25일 경기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에 급소를 맞고 쓰러졌다. 12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타구에 오른손 손등을 맞았다. 결국 새끼 손가락 중수골 접합 수술을 받았다.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훨씬 길어지면서 결국 더 이상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2014년을 돌아본 윤희상은 "나쁜일이 많이 발생했다. 부상 뒤 2달 정도 예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생각보다 다친 부위가 빨리 호전되지 않았다"면서 "팀은 4강 경쟁을 하고 있고, 빨리 던지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SK는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이탈 속에 결국 2년 연속 가을야구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윤희상의 기본 목표는 다치지 않고 풀 타임을 소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두 차례 부상은 모두 경기 도중 발생한 피할 수 없는 사고였다. 윤희상은 "한 번 다쳐보니까 안 아픈 게 최고다"고 설명했다. 특히 "잘 하는 것보다 던질 수 있는 게 최고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SK는 올 시즌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윤희상의 복귀 외에 해외 무대에 도전했던 김광현이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2011년 홀드왕을 차지한 정우람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다. 팀 내 FA(프리에이전트) 5명을 모두 붙잡았다. 괌 재활 캠프 중인 박희수와 박정배도 시즌 중반 합류해 계투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SK의 전력 강화를 경계하는 팀이 상당히 늘어났다.

윤희상은 부상 경계와 함께 주변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자세다. 그는 "주변에서 우리팀 전력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하더라"며 "물론 팀 전력을 높게 평가해줘서 좋은데, 이런 분위기에 너무 취하면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윤희상은 "내가 맡은 임무에만 충실하겠다"며 "그러면 나와 팀 모두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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