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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선 교수 "손흥민, 우즈벡전 득점확률 높다"
- 출처:스타뉴스|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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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우즈베키스탄전 핵심 선수로 손흥민(23, 레버쿠젠)을 꼽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이에 앞선 22일 오전 신문선 교수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의 전력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한 점차 승부가 날 것으로 예상한 신문선 교수는 손흥민이 한국의 득점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선 교수는 "아무래도 손흥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오만과의 1차전 이후 감기몸살과 설사가 겹쳐 4일간 휴식을 취했다. 지난 호주와의 경기서는 후반 교체멤버로 출전해 특유의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는 등 컨디션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8강부터는 넉아웃 시스템으로 전개된다. 손흥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현지 모든 미디어들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면서 "손흥민은 과감한 돌파와 중거리 슈팅능력이 좋다. 우즈베키스탄전 득점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강하다"며 손흥민의 득점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10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지난 10일 오만전서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슈팅이 연이어 상대 수비에 걸리며 좀처럼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호주전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한국의 승리는 물론 자신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우즈베키스탄전 득점이 절실하다.
신문선 교수는 "한국에는 이근호와 손흥민, 이정협 등의 공격수가 있다. 이들 중 손흥민이 골을 넣을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