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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UFC 복귀 확정…옥타곤에서 끝낸다
출처:엠파이트|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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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이 끊이지 않자 자발적으로 UFC를 떠났던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0·크로아티아)이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다시 입성했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1일(한국시간) MMA파이팅의 방송 컨텐츠에 출연해 최근 크로캅과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개했다. 정황을 고려하면 크로캅과 벨라토르의 접촉 소식이 있자 UFC가 발 빠르게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캅이 UFC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때는 2011년 10월 ‘UFC 137‘로, 당시 로이 넬슨에게 무너지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특히 3패를 전부 KO(TKO)로 당하면서 경쟁력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

이에 크로캅은 UFC를 직접 떠나는 것을 택했다. 넬슨에게 패한 직후 "난 지금까지 왕의 대접을 받았으나 왕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 부진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은퇴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고, UFC 측도 그런 크로캅의 의사를 존중했다.

파이터 인생을 그렇게 마감할 것만 같았던 크로캅. 하지만 이후 놀라운 행보로 팬들을 당황시켰다. 고국에서 입식격투기 은퇴전에 나서더니 급기야 "입식격투기에서는 은퇴한다고 밝힌 적이 없다"며 K-1에 복귀했고, 내친김에 월드 그랑프리에도 출전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강자들이 넘쳤던 과거 FEG 체재의 K-1이 아니었지만 종합격투기 진출 전 수차례 도전했음에도 K-1의 월계관을 쓰지 못했던 그가 뒤늦게 정상을 밟은 것은 놀라울 만한 결과였다. 그런 활동으로 ‘필‘을 제대로 받은 크로캅은 끝내 종합격투기에 복귀하고 말았다.

UFC를 떠난 뒤 크로캅이 종합격투기에서 남긴 전적은 3승 1패. 2013년 말 알렉세이 올레이니크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고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이시이 사토시에게 두 번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입식격투기에선 7승 1패의 전적을 남겼으며, 지난해 K-1에서 글로리로 전장을 옮겼다.

UFC가 크로캅을 다시 영입한 것은 크로캅의 그간 실적을 높이 평가해서가 아니다. 크로캅의 옥타곤 경쟁력은 이미 충분히 드러났다. 하지만 경쟁단체에 크로캅을 내주는 것은 차마 볼 수 없었고, 인지도 만큼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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