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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라이 재팬, 프리미어12에 대한 관심↑
- 출처:엑스포츠뉴스|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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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정상 탈환‘ 목표를 내건 일본야구대표팀이 신설된 국제야구대회인 프리미어12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 "‘프리미어12‘ 초대 우승을 노리는 일본대표팀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마쓰자카와 구로다를 소집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도쿄돔과 대만에서 열린다. ‘프리미어12‘는 야구 세계랭킹 12위까지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멕시코 등이 출전 자격을 갖추고 있다.
2017년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정상 탈환을 목표하는 일본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는 만큼 최고의 멤버 구성으로 도전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고쿠보 감독은 지난해 말 있었던 미일야구올스타전 소집 멤버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릴 계획이다. 미일야구올스타전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와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야마다 테츠도(야쿠르트)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여기에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까지 가세시켜 신구 조화를 이룰 계획이다. 고쿠보 감독은 "마쓰자카와 구로다는 일본에 돌아온 첫 해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캠프에 방문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지만 베테랑 가세를 원하는 말을 전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다르빗슈 유, 스즈키 이치로 등 현역 메이저리그의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WBSC가 매긴 세계 야구 랭킹 1위에 오른 일본이 정상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연초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