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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국' 강정호 "결정된 것 없지만 긍정적"
출처:조이뉴스24|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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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입단 최종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강정호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피츠버그로 떠났다. 피츠버그는 500만2천15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적어내 강정호에 대한 단독 협상권을 얻었다. 협상 마감 시한은 오는 21일 오전 7시다.

피츠버그 구단의 초청으로 출국하는 강정호는 현지 관계자들과 만난 뒤 15일부터 이틀간 메디컬체크를 받는다. 홈 구장인 PNC 파크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미 현지에서는 4년 1천600만달러라는 구체적인 계약 금액까지 나왔다. 이제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계약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출국에 앞서 만난 강정호는 밝은 표정이었다. 양복 차림으로 공항에 들어선 강정호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인 것 같다. 처음 만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가보면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된 계약 금액에 대해서도 "정확한 금액은 나도 모르겠다. 가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돈보다 기회가 중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강정호는 "나는 도전하는 입장이다. 꾸준히 기회를 줄 수 있다면 거기에 만족하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탄탄한 피츠버그 내야진에서 생존경쟁을 벌여야 햔다. 이미 피츠버그에는 유격수 조디 머서와 2루수 닐 워커, 3루수 조시 해리슨 등 확실한 주전들이 버티고 있다. 강정호는 "꾸준히 기회만 준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는 없지만, 부상당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를 봐왔다. 피츠버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어떤 선수가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적응에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진출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소통을 꼽았다. "영어는 류현진보다 내가 좀 더 나을 것 같다"면서 웃은 강정호는 "피츠버그는 선수들의 융화력이 좋은 것 같다.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나도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 전까지 넥센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정호는 "몸은 많이 만들어놨다. 이제 실전 훈련을 하면서 더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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