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 계약기간 3년

포르투갈의 클럽 비토리아 세투발은 "한국인 선수 석현준과 3년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 세투발에 합류한 석현준은 "세투발은 강력한 팀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알려졌다. 나는 팬들의 기대를 익히 잘 알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번시즌 석현준은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하기 전까지 CD나시오날에서 5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줬었다.

한 편 석현준은 2009년부터 11년까지 아약스에서 뛰었던 석현준은 흐로닝언, 마리티모를 거쳐 알 아흘리, 나시오날에서 활약했다. 세투발은 포르투갈 리그 내에서만 3번째 클럽이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현재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딪게 해준 클럽으로 익히 잘 알려져있으며, 현재까지도 비토리아 경기를 자주 챙겨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