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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악몽' 떨친 KT, 후반기 돌풍 기대?
출처:뉴스1|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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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2연승의 상승세를 안고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다.

KT는 5일 울산 모비스전에서 76-62로 완승, 모비스전 1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KT는 17승 17패, 5할 승률을 맞추고 5위를 마크하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시즌 초 8연패에 빠지는 등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찰스 로드, 조성민 등 주축 선수들이 부활하면서 KT의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다. 4위 고양 오리온스와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해 후반기 순위 상승도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KT의 최근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용병‘ 로드다. 로드는 지난 3일 삼성전에서 21득점 14리바운드 10블록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프로농구 역대 107번째이고 블록이 포함된 트리플 더블로는 4번째다. 2005년 SK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랭(당시 28득점 16리바운드 10블록) 이후 약 9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로드의 활약은 모비스전에서도 계속됐다. 로드는 13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전창진 KT 감독을 활짝 웃게 만드는 등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했다.

기록적인 부분외에도 로드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로드가 골밑에 있으면 상대 선수들은 블록을 의식해 야투율이 떨어지게 된다. 또 공격시 호쾌한 슬램덩크로 상대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같은 편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로드의 활약이 후반기에도 계속된다면 KT의 상승세도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이 모비스전에서 살아난 것도 KT에게는 희소식이다. 조성민은 모비스전에서 3점슛 4개를 비롯해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29득점을 몰아쳤다. 야투를 14개 던져 9개 적중(64%)시키는 높은 적중률을 뽐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윤여권, 김현수 등 백업 멤버들도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올렸다. 윤여권은 날카로운 돌파 등으로 8득점, 김현수는 3점슛 2개로 6득점을 보탰다. 벤치 멤버들의 활약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 후반기와 플레이오프에서 더 중요해지기에 이들의 활약은 반갑다.

KT는 전반기 주전들의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기 전태풍과 송영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더 막강한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올스타 휴식기 뒤 KT가 돌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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