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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슈틸리케호, 모래바람을 잠재워라
출처:OSEN|20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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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사우디아라비아 사냥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퍼텍경기장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9일 개막하는 2015 AFC 아시안컵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지난 1956년과 1960년 1, 2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 상대로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했다. 같은 조에 포함된 오만과 쿠웨이트를 대비해 모래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아주 좋은 시험무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69위)이 사우디아라비아(102위)보다 33계단 높다. 하지만 역대 A매치 전적은 16전 4승 7무 5패로 박빙 열세다. 가장 최근 만남이었던 2009년 6월 월드컵 최종예선(서울)서는 0-0으로 비겼다. 2008년 11월 사우디 리야드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서는 이근호와 박주영의 연속 골에 힘입어 한국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중동에 강한 이근호의 발끝에 시선이 쏠린다. 이근호는 슈틸리케호에서 차두리와 함께 가장 많은 70번의 A매치에 나서 가장 많은 19골을 기록 중이다. 중동과 A매치 때마다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인데다가 현재 뛰고 있는 무대도 중동의 카타르라 기대감이 높다. 특히 2008년 사우디전서 골맛을 보며 얻은 자신감은 동료들에겐 없는 그만의 강점이다.

사우디는 최근 극심한 침체기에 빠졌다. 이번 대회 개막을 1달여 앞두고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스페인) 감독을 해임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걸프컵 결승서 카타르에 1-2로 패한 뒤였다. 차기사령탑엔 아우렐린 코스미 올라로유(루마니아) 감독이 선임됐다. 지난 1997시즌부터 2000시즌까지 K리그 수원 삼성에서 98경기를 뛰며 7골을 넣은 경력이 이색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서 우즈베키스탄, 중국, 북한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8강서 한국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84, 1988, 1996년에 이어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이 모래바람을 잠재우며 오는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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