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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 르 갱 감독 "호주도 우리를 두려워 할 것"
- 출처:마이데일리|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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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 상대인 오만의 르 갱 감독이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르 갱 감독은 2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만을 상대로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르 갱 감독은 "호주에 아시안컵 참가팀 숫자를 채우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며 "단지 경기를 하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원한다. 우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오만이 속해있는 A조에는 개최국 호주와 쿠웨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8강행 다툼이 쉽지 않은 것에 대해선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도 "호주 같은 팀들도 우리를 두려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그들을 괴롭힐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약체가 아니다. 경쟁팀들이 우리를 강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르 갱 감독은 지난달에는 "한국이 우리를 무서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선수 중에서 상대에게 겁을 먹은 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