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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서울 '슈퍼 영보이' 이석현 영입
출처:스포탈코리아|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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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새해 첫 선수 영입은 이석현(25)이었다.

서울은 2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슈퍼 영보이’ 이석현을 영입했다.

이석현은 2013년 K리그에 데뷔, 지난해까지 5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패싱력을 이용한 대담하고 과감한 플레이가 뛰어나고, 무엇보다 신예답지 않은 노련하고 영리한 플레이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정교하고 임팩트 강한 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전담 키커로서의 역할도 수행 가능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인 선수다.

데뷔 첫 해에 33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슈퍼 루키‘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경기를 치르면 치를 수록 발전하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어 향후 서울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주축선수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석현은 “서울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뛰고 싶었던 팀이었다. 뿐만 아니라 K리그 최고의 더비인 슈퍼매치에 뛸 수 있다는 것이 서울로 오게 만들었다”고 전한 뒤, “앞으로 FC서울이 더 높은 위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이번 이석현의 영입을 통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구축, 변화된 모습으로 2015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현은 곧바로 서울에 합류, 3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팀 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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