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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브레이브스에 유망주 내주고 불펜 보강
출처:스타뉴스|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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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키스는 유망주 투수 1명을 내주고 즉시전력감 1명에 유망주 1명을 받아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양키스는 좌완 매니 바누에로스(24)를 브레이브스로 보내고 구원투수 데이비드 카펜터(29), 체이슨 슈리브(24)를 데려왔다.

바누에로스는 최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팔꿈치 인대접합수술로 2012년과 2013년을 통째로 쉬며 재활에만 매진했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고 마지막 15이닝 동안에는 평균자책점 3.60에 탈삼진 13개, 볼넷 10개로 평범한 성적을 남겼다.

카펜터는 우완 불펜전문요원으로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2013년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4시즌 통산 188경기 모두 불펜으로 등판해 11승 10패 3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65경기에 나서 6승 4패 1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카펜터와 함께 오는 슈리브는 좌완 구원투수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올해 12⅓이닝을 던진 게 전부지만 1점밖에 실점하지 않았고 탈삼진 15개에 볼넷 3개,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 1.05로 잘 던졌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181경기에 등판했고 21승 16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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