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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어려운 상황, 스완지 떠나 미안해"
출처:골닷컴|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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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전 동점골 도운 기성용, 아시안컵 출전 위해 한 달간 팀 이탈

스완지 미드필더 기성용이 대표팀 차출을 앞두고 적진에서 소속팀 스완지에 승점 1점을 안긴 도움을 기록하고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기성용은 스완지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1-1로 비긴 2일(이하 한국시각)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몇 주씩이나 팀에서 이탈하게 돼 (게리 몽크) 감독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나는 대표팀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동료들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은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 후보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단호히 답한 뒤, "아시안컵은 어려운 대회다. 매 경기가 우리에게는 도전이 될 것이다. 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스완지가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아크 정면까지 드리블 돌파해 찔러준 패스를 윌프리드 보니가 득점으로 연결해 스완지의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 덕분에 스완지는 지난 리버풀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스완지의 현재 성적은 8승 5무 7패로 프리미어 리그 9위.

그러나 스완지는 QPR전 극적인 동점골을 합작해낸 기성용과 보니(코트디부아르)가 각각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 참가하게 돼 앞으로 최소 한 달간 두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아시안컵은 1월 31일,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는 2월 8일에 끝난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가 최소 4강에만 진출해도, 스완지는 오는 4일 트랜미어 로버스(4부 리그)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부터 내달 초까지 열리는 약 다섯 경기에 팀의 주축인 기성용과 보니 없이 나서야 한다. 현재 9위 스완지와 강등권인 18위 크리스탈 팰리스의 격차는 승점 12점 차. 이는 적은 격차는 아니지만, 만일 스완지가 전력 누수가 있을 이달 연패의 늪에라도 빠진다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기성용은 올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스완지가 치른 스무 경기 중 19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18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패스성공률도 90.2%로 올 시즌 열 경기 이상 출전한 스완지의 주전급 선수 중 가장 높다. 지난 27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올 시즌 총 193.6km(최근 두 경기 제외)를 뛰며 활동량에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전체를 통틀어 제이크 리버모어(헐 시티, 195.5km)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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