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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쌍용’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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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재 ‘쌍용’ 기성용·이청용은 단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심이다. 이들의 존재 유무와 컨디션에 의해 대표팀의 경기력은 크게 달라진다. 허리에 기성용이 없으면 패스 전개 무뎌지고, 공격에 이청용이 없으면 창의성이 떨어진다. 이들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메이저 대회인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호주 아시안컵서도 대단히 중요한 구실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들에게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중요한 경기서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대표팀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지난 12월 27일(한국 시각) 인천 국제공항서 열린 ‘아시안컵 출정식’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들은 소속 팀의 특별 요청으로 ‘박싱 데이’ 일정을 소화하고 따로 호주로 떠난다. 이청용은 29일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허더스필드전을 마치고 호주로 떠났고, 기성용은 2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전을 치르고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단히 급박한 일정이다.

박싱 데이 일정은 고되기로 유명하다. 선수들은 피로를 회복할 시간도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근육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인 48시간 내에 또 다시 경기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 문제는 물론 부상 위험도 대단히 크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청용은 블랙번-허더스필드전을 잇따라 치렀고, 기성용은 애스턴 빌라-리버풀전을 치르고 QPR전서도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리버풀전서는 교체로 투입되긴 했으나 역시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시즌 내내 쉴 새도 없이 달려 온 이들이기에 피로는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20경기 1638분을 소화했고, 이청용은 26경기 1987분을 소화했다.

이대로라면 아시안컵서 체력적 문제가 찾아올 수 있다. 그 여파가 찾아온다면 조별 라운드보다는 토너먼트서 찾아올 공산이 크다. 이란·일본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서 중추가 무너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

따라서 슈틸리케 호는 이들의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경기력이 토너먼트 이후 최상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적절히 배려해주어야 한다. 특별한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따로 짜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 출사표를 밝히면서 객관적 기량 외에 부상·체력 등 변수들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세밀한 부분에 대한 대처가 결과를 바꾸는 큰 차이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 면에서 쌍용에 대한 적절하고 세심한 배려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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