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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수 재계약…'10년째 포항맨'
출처:스타뉴스|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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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캡틴‘ 황지수(34)가 포항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포항은 31일 "황지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황지수는 포항에서 생애 세 번째 K리그 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포항에 입단한 황지수는 이번 재계약으로 포항에서만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황지수는 지난 9년 간 매 경기 안정된 플레이로 포항의 전체적인 경기를 주도하며 팀 승리에 밑바탕이 되는 역할을 했다.

황지수는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 플레이가 강점이다. 터프한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 전개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도 일품이다.

황지수는 244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 2번의 K리그 우승(2007, 2013)과 3번의 FA컵 우승(2008, 2012, 2013) 및 2009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포항이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일조했다.

올 시즌에는 시즌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후배들과 동료들을 격려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했다. 부상 복귀 후에는 21경기에 출전해 순도 높은 활약으로 팀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또 주장으로서 그라운드 밖에서는 선수들과 소통하는 능력으로 팀의 맏형 역할을 담당했다. 젊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극대화하고 다정다감한 형님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왔다.

특히 황지수는 역경을 극복한 인생 스토리를 갖고 있다. 황지수는 지난 2009년 K리그에 소속된 상무나 경찰정이 아닌 공익 근무로 복무했다. 이 기간 동안 챌린저리그(K3 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서 축구 감각을 유지했다.

황지수는 특유의 성실함과 몸 관리로 군 제대 이후 포항에 복귀, 농익은 플레이와 리더십으로 캡틴으로써의 역할을 맡았다. 현재 포항 후배 선수들에게도 황지수의 성실함과 인생 스토리는 지표가 되고 있다.

포항에서만 10년째 프로선수 생활을 하게 된 황지수는 "2015년은 포항의 유니폼을 입은 지 10번째가 되는 해이다.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포항에서 지내왔다. 항상 포항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포항과의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나뿐만 아니라 포항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해가 될 것이다. 오랜 기간 활약했던 만큼 팀의 중심에서 기존의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등 새로 영입되는 선수들을 잘 이끌어K리그 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당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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