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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차두리 재계약 '최용수와 서울팬' 있기에
출처:스포츠경향|20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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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네이터‘ 차두리(34·서울)의 은퇴 고민은 컸지만 최종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서울은 27일 차두리와의 1년 재계약 확정을 발표했다. 올시즌 후반기부터 현역 은퇴의 가능성을 시사했던 차두리가 1년 더 현역에서 뛰기로 한 것이다.

차두리는 지난 10월 30일 전북전을 앞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축구에서는 육체와 정신이 하나가 됐을 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육체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내게 정신적으로 열정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감독님, 구단, 동료들에게 짐이 된다"는 말을 덧붙이며 은퇴쪽으로 결론을 내린 듯한 발언을 했다. 국가대표로는 아시안컵까지 뛰기로 했지만 클럽에서의 선수생활은 끝이 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심사숙고하던 차두리는 마침내 아시안컵 호주 출국 직전 재계약을 결정했다. FC서울 이재하 단장은 28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차두리가 실제 은퇴 생각을 가진 것은 맞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과 면담도 했고, 구단에서도 재계약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하면서 잘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서울은 차두리가 생각할 시간 동안 조용히 기다려왔고, 아시안컵 출국 직전 OK 사인을 받아냈다. 김태주 운영홍보팀장은 "차두리가 가족과도 충분히 상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감독님과 팬, 구단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결국 재계약쪽으로 결정하게 된 배경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두리는 올시즌 최용수 감독의 든든한 신뢰 속에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2014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되고 국가대표로도 재발탁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달렸다. 축구 전문가들은 물론 서울팬들은 적극적으로 차두리의 재계약을 바랐다. 이런 팬심을 확인한 차두리는 결국 FC서울과 K리그 발전을 위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서울은 중앙수비수 김주영이 최근 중국으로 이적한 가운데 차두리마저 은퇴할 경우 수비진 붕괴가 우려됐으나 한시름 덜게 됐다. 그러나 고명진의 일본 이적이 진행되고 있어 전력 누수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재하 단장은 "고명진의 이적과 관계 없이 미드필더 선수의 보강은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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