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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호날두-메시,다른 별에서 온 선수”
- 출처:스포탈코리아|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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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 네이마르(2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와 리오넬 메시(27)를 ‘다른 별에서 온 선수’라고 표현하며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를 칭찬했다.
네이마르는 26일 브라질 ‘글로브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메시는 다른 별에서 온 선수 같다. 현재 지구상에 있는 선수들 중 그들을 따라갈 선수는 없다”면서 “내가 그들의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네이마르는 이적 당시 이면 계약 논란이 불거지면서 홍역을 앓기도 했다. 그러나 실력만큼은 확실히 증명했다. 현재 네이마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총 1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리며 호날두(14경기 25득점)와 메시(16경기 15득점)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라있다. 2014년,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적표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2014년은 많은 걸 배운 한해였다. 슬펐던 적도 있고 반대로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다”면서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참가는 굉장한 경험이었다. 월드컵이 매회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다음 월드컵은 이번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한해를 되돌아봤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그중에서도 준결승전서 브라질이 독일에 1-7로 대패를 당한 수모는 네이마르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악몽이다. 당시 척추 부상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네이마르는 “독일전 참패를 잊어선 안 된다. 우리는 겸손할 필요가 있다. 참혹한 결과로부터 얻은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