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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이적, 위기탈출의 최선책
출처:스포탈코리아|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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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위기의 시간을 보내던 지동원(23)이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했다. 지동원으로서는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날 최선의 선택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지동원 영입을 발표했다.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행은 전혀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았다. 그만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청운의 꿈을 안고 도르트문트로 간 지동원으로서는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두 차례 임대 생활을 했다. 선덜랜드 소속이던 2013년 1월부터 반년간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1년 뒤 2014년 1월에는 또 다시 반년 임대돼 12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지동원은 유독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했다. 자신을 믿고 기용하는 팀 분위기와 지동원이 부담을 털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하겠다는 의지가 합쳐진 결과물이다. 또한 아우크스부르크의 마르쿠스 바인치를 감독은 지동원의 두 차례 임대 때 그를 요긴하게 활용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 최전방 공격수, 처진 공격수,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그가 유럽 진출 후 지금까지 거친 팀 중에서 어쩌면 지동원의 특징과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행복한 시간만 보냈던 지동원으로서는 복귀에 대한 생각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도르트문트에서는 자신의 앞에 치로 임모빌레, 아드리안 라모스 등 공격수들이 있다. 미드필더로 나선다면 마르코 로이스 같은 선수들이 있었다. 전혀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미래가 불투명한 도르트문트에 남아 허송세월을 보낼 바에는 최고의 시간을 보냈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낸 카가와 신지가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것과 같은 맥락이다.

지동원은 어느 곳보다 친숙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만들게 됐다. 또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팀 최다득점자가 5골을 넣은 수비수인 파울 페르하에그일 만큼 공격수들의 큰 활약이 없다. 지동원이 이전처럼 꾸준히 활약해 골을 터뜨리면 후반기 분데스리가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의 중심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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