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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앙리, 아스널 복귀 포기 안 했다
출처:풋볼리스트|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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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티에리 앙리(37)는 여전히 아스널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앙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친 앙리는 영국의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로 변신한다.

영국의 주요 언론이 예상했던 아스널 복귀는 성사되지 않았다. 은퇴 발표 전까지 복수 언론이 앙리가 아스널 코치로 부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평소 앙리가 아스널 복귀에 대해 공공연히 이야기했기 때문에 가능성도 충분해 보였다.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은퇴 후 첫 직장이 방송국으로 결정되기는 했지만 앙리는 여전히 아스널을 그리워하고 있다. 게다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는 앙리에게 겸직을 허용했다. 앙리는 해설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자신이 원할 경우 프로팀의 코치를 맡을 수 있다.

앙리는 17일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비밀이 아니다. 모두가 나의 아스널 복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언젠가는 아스널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하지만 앙리는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시간을 갖고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그는 "일단 나 자신을 먼저 증명해야 한다. 먼저 배우고, 감독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감독이 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앙리는 "모두가 언젠가는 내가 아스널로 돌아갈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 돌아가기 전에 먼저 준비되는 게 우선이다. 더 배우고 싶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며 급하게 지도자로 변신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아스널에 대한 앙리의 애정은 크다. 8시즌을 뛰며 전성기를 보냈다. 통산 228골을 넣은 아스널 역대 최다득점자이기도 하다. 2007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것도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앙리는 "숨기지 않겠다. 내가 아스널을 떠날 때 내가 울었다는 것들 모든 사람들이 안다. 내가 사랑하는 클럽과 팬들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분간 앙리는 해설자 일에 전념할 계획이다. 해설자이기 때문에 자신이 존경하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평가하는 일도 피할 수 없다. 그는 "나는 단순하게 경기 내용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다.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다"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스널을 평가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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