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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경기 강한' 손흥민, 골 사냥 나선다
- 출처:골닷컴|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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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호펜하임과의 주중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22일 하노버 원정에서 이번 시즌 공식 대회 11호골을 넣으며 이른 시점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12골)에 1골 차로 다가섰다. 하지만 이후 공식 대회 5경기 무득점에 그치며 주춤하고 있다.
이제 손흥민은 18일 새벽(한국 시간),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로 이 경기가 손흥민의 골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은 9월 24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오랜만에 주중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난히 평일 경기에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상당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 입단한 이후 출전한 분데스리가 평일 5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이 레버쿠젠 소속으로 골을 넣지 못한 분데스리가 주중 경기는 지난 시즌 29라운드 함부르크전이 유일했다.
이에 더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주중에 열린 공식 대회 12경기(챔피언스 리그와 DFB 포칼 포함)에서 무려 8골을 넣고 있다. 반면 주말 12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2골)과 하노버전(1골)이 전부다.
호펜하임이 최근 수비가 흔들리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도 손흥민의 골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호펜하임은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10경기에서 단 7실점만을 허용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했으나 최근 6경기에서 매경기 실점을 내주면서 무려 17실점과 함께 수비적으로 붕괴되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심지어 호펜하임 핵심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마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이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인 토비아스 슈트로블이 쥘레를 대신해 중앙 수비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레버쿠젠은 하칸 찰하노글루가 독감으로 호펜하임 원정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그러하기에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찰하노글루 대신 슈테판 키슬링 후방에서 처진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즉 쥘레의 부상 공백은 손흥민의 이선 침투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호펜하임이 비록 홈에서 5승 2무 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실점은 홈에서 더 많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 호펜하임은 홈 8경기에서 14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원정 8경기에선 10실점을 기록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상한 양팀의 선발 라인업과 손흥민의 2014/15 시즌 주중 경기 득점 일지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