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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아게로에겐 항상 이겨왔다"
- 출처:OSEN|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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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로에게는 항상 이겨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4-20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추첨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FC 바르셀로나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파르 생제르맹(PSG)과 첼시의 맞대결이 이어 가장 크게 관심이 갖는 경기.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와 만남이 즐겁다. 2013-2014 시즌 16강전에서 맨시티를 만난 바르셀로나는 합계 4-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맨시티는 부진 탈출에 성공하며 올랐다. 특히 세르히오 아게로는 위력적인 경기력으로 5골을 뽑아낸 상황.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한 맨시티의 행보에는 바르셀로나가 자리하게 됐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대표팀 동료인 아게로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존 최고의 축구선수인 메시에 비해 아게로는 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게로가 메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는 전혀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농담을 하면서 친구와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마르카는 16일 "메시가 자신의 SNS에 ‘아게로를 상대로 항상 이겨왔다. 따라서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물론 그라운드에서는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면서 경계를 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아게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함께 하고 있다.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친분이 깊다. 물론 꼭 이기겠다는 말 보다는 즐겁게 경기 하겠다는 의지였다. 그리고 친구에 대한 우정을 증명한 것 뿐만 아니라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메시는 분명하게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