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 "첼시, 올 시즌 목표는 전 대회 우승"

첼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올 시즌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팀의 목표는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잉글랜드 일간지 ‘미러‘를 통해 "첼시에 온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승자라는 사실을 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전 대회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브레가스는 "일단 무리뉴 감독은 리그컵부터 우승해 우리가 시즌 중반부터 이기는 데 길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는 전 대회 우승을 목표로 매 경기 최강 전력을 구축해 승리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로 이적하며 올 시즌 네마냐 마티치와 막강한 허리진을 구축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3골 14도움으로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