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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2015년 키워드는 '복수', ACL 우승 필수
출처:OSEN|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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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복수의 해가 될 것이다."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진심어린 각오였다. 최강희(55) 전북 현대 감독이 과거를 청산하고 팬들이 마음껏 기뻐할 수 있는 2015년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북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상대의 윤곽이 정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조편성에서 전북은 중국의 산둥 루넝, 베트남의 빈즈엉,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2조 승자와 E조에 속하게 됐다. 플레이오프의 자리는 어느 정도 윤곽이 정해졌다. 13일 일왕배에서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우승하면서 J리그 4위 가시와 레이솔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받은 것이다.

가시와 레이솔은 태국의 촌부리와 홍콩의 키치의 대결에서 이긴 팀과 플레이오프서 승리할 경우 E조에 배정된다. 가시와 레이솔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촌부리와 키치보다 월등한 만큼 전북으로서는 이변이라도 일어나 가시와 레이솔이 올라오지 못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은 일왕배 결과가 결정되기 전부터 가시와 레이솔이 한 조에 배정되야 한다고 수 차례 강조했다. 최 감독은 "가시와 레이솔이 강팀인지 아닌지는 상관이 없다. 그냥 붙고 싶다"며 대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강희 감독의 대결욕은 복수를 하고픈 마음에서 비롯됐다. 자신이 전북을 잠시 비웠던 2012년과 2013년에 전북이 가시와 레이솔에 무참히 패배를 했기 때문이다. 전북은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가시와에 2패를 당했고, 2013 AFC 챔피언스리그서는 16강에서 2패를 당해 고개를 숙였다. 특히 2차례 홈경기서도 0-2로 패배해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최강희 감독이 밝힌 2015년의 키워드는 ‘복수‘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과 악연을 모두 정리한 최강희 감독이지만, 아시아 무대에서는 아직 남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가시와 레이솔부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상대했던 알 사드(카타르)도 복수의 대상이다. 마침 알 사드도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상태.

"전북은 만날 복수를 해야 한다"고 밝힌 최 감독은 "2015년은 복수의 해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당한 모든 것을 복수하도록 하겠다. 또한 2015년에는 어떻게 해서든 AFC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수가 9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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