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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령, 납치 사건 언급 "이제 두렵지 않다..
- 출처:TV리포트|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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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배우 류자링(유가령)이 과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납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자링은 11일 오후 홍콩에서 열린 모 잡지사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류자링은 가장 큰 영예인 ‘펀 피어리스 어워드 워먼 오브 아워 타임‘ 상을 받고 자신의 49년 인생을 회고했다.
이 과정에서 류자링의 납치 및 나체 사진 사건이 언급됐다. 류자링은 담담했다. 그는 "이 화제는 내게서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놓은 지 오래인데 주변 사람들이 놓고 싶어하지 않고 기억한다"고 말하고는 "하지만 난 이제 두렵지 않다. 인생의 경험을 마주해야 한다"고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 없다. 사람들 마음 속에는 다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 해명도 소용 없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류자링은 1990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괴한에 납치되는 사건을 겪었다. 현재 류자링의 남편이자 당시 남자친구였던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는 납치 소식에 촬영을 중단하고 류자링을 구하러 가기도 했다. 납치 사건 10여 년 뒤에는 한 홍콩 잡지가 류자링이 납치됐을 당시 강제로 찍힌 나체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