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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그룹에서 솔로로, 12명의 홀로서기 어땠나
출처:티브이데일리|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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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유난히 그룹 완전체 활동보다 팀에서 분리된 유닛 팀이나, 개인의 솔로 활동이 많았던 한 해였다. 이에 올 한해 그룹에서 벗어나 홀로 활약한 12명의 솔로가수들을 모아봤다.

◆ 선미·지연·니콜·전효성, 그룹에선 볼 수 없었던 성숙미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지난 2월 17일 ‘보름달‘로 컴백한 선미다. 멤버 소희의 소속사 이적과 선예의 휴식기로 잠정 활동 중단 중인 원더걸스의 멤버인 선미는 지난해 ‘24시간이 모자라‘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친 바 있다. 올해 초 가지고 나온 ‘보름달‘로는 솔로가수 선미만의 미혹적인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지난 5월 12일 ‘굿나잇키스‘로 솔로 활동에 나선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도드라지는 육감적인 매력과 눈에 띄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시크릿이 사랑스러운 소녀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전효성의 솔로 외도는 그룹 내에서 언뜻 드러나던 그의 섹시한 매력을 십분 끄집어내 가감 없이 펼쳐놓을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가 됐다.

이어 지연은 5월 20일 ‘1분1초‘를 통해 티아라 내 첫 솔로 데뷔를 하게 됐다. 고혹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을 콘셉트로, 뮤직비디오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 장치와 그래픽을 이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액자 퍼포먼스를 보여준 지연의 무대는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걸그룹 카라를 탈퇴하고 솔로로 새출발을 선택한 니콜은 11월 19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마마‘를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라 때보다 한층 슬림하고 탄탄해진 몸매로 돌아온 니콜은 도발적인 가사 내용과 뮤지컬을 연상하게 하는 거침없는 퍼포먼스를 무기로 자신만의 경쟁력 쌓기에 나서고 있다.



◆ 예은·효민·레이나·송지은, 개성 돋보이는 스타일 변화

지연에 이어 티아라 솔로 프로젝트 주자로 나선 효민은 6월 30일 ‘나이스바디‘라는 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활동을 마친 지연과는 극과 극의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나선 효민은 솔로 활동을 위해 곡명처럼 ‘나이스‘한 바디와 파격적으로 단발의 금발 헤어스타일을 준비했다. 건강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의 줄자 퍼포먼스는 물론 래퍼 로꼬와의 호흡으로 티아라 내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원더걸스 내 두 번째 솔로 활동에 나선 예은은 7월 31일 핫펠트라는 자신의 예명을 걸고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을 발매했다. 예은은 첫 솔로앨범을 통해 차트에서 흥행하기 쉬운 템포와 스타일의 댄스곡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오롯이 녹여낸 과감한 장르선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독특한 맨발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진 예은의 첫 솔로 활동은 동료·선·후배 가수들의 열렬한 호평을 끌어내며 대중성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애프터스쿨에서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 그리고 솔로 활동까지 잡은 레이나는 10월 8일 칸토와의 호흡이 돋보이는 솔로곡 ‘장난인거 알아‘를 발매했다. 성숙한 매력의 애프터스쿨과 독보적인 코믹·깜찍 콘셉트의 오렌지캬라멜과는 달리 그룹 내에 감춰져있던 레이나의 보컬 색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레이나는 래퍼 산이와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로 상반기를 강타한 소유X정기고의 ‘썸‘을 잇는 음원차트의 강자로 떠오르며 올 한해를 풍성하게 보냈다.

‘호러 발라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송지은은 10월 14일 ‘예쁜나이 25살‘을 통해 솔로로서는 보여준 적 없는 상큼 발랄한 콘셉트를 선택했다. 이전까지는 무겁고 어두운 콘셉트의 발라드 곡으로 활동했다면, 이번 활동에서는 25살 송지은 본연의 물오른 매력을 풍성하게 펼쳐내며 시크릿에서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 태민·태양·규현·지코, 홀로 서니 더욱 선명해진 존재감

올 한해 걸그룹 솔로들이 강세였던 가운데 도드라지는 남성 솔로 주자들도 적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먼저 빅뱅의 태양은 6월 3일 발매한 ‘눈,코,입‘으로 차트를 강타하며 오랜 공백기의 한을 풀었다.

이어 샤이니 내 첫 솔로주자로 나선 태민은 8월 18일 발매한 ‘괴도‘를 통해 놀랄만한 성장세를 느끼게 했다. 샤이니의 ‘셜록‘을 잇는 듯한 매혹적인 괴도 콘셉트와 마이클잭슨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태민 혼자서도 충분한 무대 장악력을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블락비의 리더인 지코는 11월 7일 자작곡인 ‘터프 쿠키‘를 발매해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아이돌 래퍼들 가운데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실력자로 꼽히는 그는 블락비에서와는 다르게 언더그라운드 래퍼 시절 자신의 스타일을 짙게 입힌 이번 솔로곡으로 본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의 첫 솔로인 규현은 11월 13일 발라드 앨범 ‘광화문에서‘를 발매했다.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완성도 높은 앨범을 가지고 나온 규현은 댄스 그룹인 슈퍼주니어에서와는 달리 자신의 깔끔한 음색이 돋보일 수 있는 발라드 장르로 흥행에 성공했다. 음원 차트 장기 흥행은 물론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솔로 활동의 수혜를 톡톡히 보게 됐다.

이전까지는 그룹이 사실상 해체의 길을 걷고 난 다음에야 개별 솔로 활동이 이어졌다면, 올해부터는 그룹 활동 중에도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올 한해 팀을 벗어나 솔로 활동에 나선 가수들이 대부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이들의 두 번째, 세 번째 컴백은 물론 그룹 내 다른 멤버들의 솔로 출격 릴레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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