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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전략 종목으로 떠오른 매스스타트
출처:일간스포츠|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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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겨울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유력시 되고 있는 매스 스타트(Mass Start)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략 종목으로 떠올랐다.

매스 스타트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경기 중 하나로 별도의 지정 레인 없이 마라톤처럼 집단으로 출발하는 신생 종목이다. 국제방상연맹(ISU)은 지난 6월 매스 스타트를 평창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의결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ISU는 그 중요성을 감안해 올 시즌 제6차 대회를 제외한 모든 월드컵 대회에 이 종목을 편성했다. 월드컵 파이널과 세계선수권에도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다.

특히 매스 스타트는 경기 방식이 독특해 ‘선수들이 더 재미있어 하는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기록 경기‘로 불리는 일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과 달리 매스 스타트는 ‘순위 경기‘다. 좋은 기록을 내는 것보다는 시간에 관계없이 누가 먼저 골인했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또 2명이 지정 레인을 달리는 스피드스케이팅의 룰을 깨고 쇼트트랙처럼 여러 선수가 별도의 지정 레인 없이 동시에 출발한다.

남녀 모두 16바퀴(6400m)를 도는데 첫 바퀴는 추월이 허용되지 않는다. 또 4·8·12바퀴째에서 1~3위에 각각 5·3·1점이 주어지고 최종 순위 1~3위에는 각각 60·40·20점을 부여하는 규칙도 눈에 띈다.

한국에는 매스 스타트에 최적화된 선수가 있다.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이다. 2010 밴쿠버겨울올림픽 1만m 금·5000m 은, 2014 소치겨울올림픽 팀 추월 은메달을 따낸 그는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세계 정상급으로 평가 받는다. 덕분에 단거리 출신들은 부담스러울 법한 매스 스타트의 6400m에 체력적 부담이 없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라는 점도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일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낯설어 하는 몸싸움과 코너 도는 기술도 탁월하다. 또 같은 팀 동료와 작전을 짜고, 경기 운영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승훈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이승훈은 지난 8일(한국시간) 베를린(독일) 2014-2015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매스 스타트에서 우승(7분42초33)했다. 올 시즌 3개 월드컵 대회서 벌써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오비히로(일본) 1차 대회 1위, 2차 서울 대회에선 3위에 오르며 올 시즌 매스 스타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매스 스타트는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확실히 유리하다. 쇼트트랙 출신 선수들이 코너를 잘 돈다. 스피드스케이팅만 했던 선수들은 넘어지거나 코너를 돌 때 빙판에 스케이트화가 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승훈은 오는 14일 헤이렌베인(네덜란드) 월드컵 4차 대회서 매스 스타트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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