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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우샘프턴 꺾고 3위 등극
출처:골닷컴|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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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날카로운 골 결정력과 두꺼운 수비로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2:1 승리를 나꿔챘다.

로빈 판 페르시의 두 골이 맨유를 3위로 올려놓았다. 험난했던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맨유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결과는 2:1 승리였다.

맨유는 행운의 선제골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2분 사우샘프턴의 수비수 조세 폰테가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에게 패스를 시도한 것이 짧게 연결되며 판 페르시가 공을 가로챌 수 있었다. 판 페르시는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부상으로 조니 에반스와 교체되어 나갔고, 경기 내용에서는 사우샘프턴에 일방적으로 밀리고 말았다. 완고한 수비로 버티던 맨유는 결국 전반 31분에 동점 골을 내줬다.

중원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패스가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스티븐 데이비스에게 차단당한 것이 발단이었다. 데이비스는 페널티 지역 안까지 돌파해 들어온 뒤 공을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했다. 셰인 롱이 올린 크로스를 두산 타디치가 받아서 슈팅한 공은 패디 맥내어를 맞고 굴절됐으나, 이를 그라차노 펠레가 재차 슈팅한 것이 마이클 캐릭의 발을 맞고도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방적인 열세에 맨유는 전반 39분 수비수 맥네어를 빼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를 투입해 경기 안정에 나섰다. 그럼에도 경기 양상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후반 6분 만에 또다시 자기 진영에서 패스가 끊기며 실점 위기를 내줬다. 이번에는 타디치가 왼쪽에서 길게 크로스한 공을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롱이 헤딩 슛으로 연결한 것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위기에 몰렸던 맨유는 다시 한 번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판 페르시가 주인공이었다. 후반 25분, 웨인 루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반대편 골대 쪽으로 향하자 판 페르시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달려들어 왼발로 공을 건드려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한 사우샘프턴의 공격은 갈수록 무뎌졌고, 맨유는 남은 20여 분을 잘 버티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5연승과 함께 승점 28점이 되면서 3위로 도약했고, 승점 26점에 머무른 사우샘프턴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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