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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클래식 분석, 항목별 성적표?
출처:스포츠조선|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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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리그 클래식 구단 운영 최종평가는 시즌 성적 뿐만 아니라 구단 운영 등 전반적인 항목을 세세하게 평가했다. 객관적인 자료와 현장에서 드러난 모습, 이에 대한 평가와 외부 조언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목표성취도 : ‘전북 천하‘, ‘울산 몰락‘

K-리그 클래식은 ‘전북 천하‘였다. 최고점은 당연한 결과였다. 올시즌 팀간 전력차가 적어 박빙의 승부 속에서 일궈낸 우승이라 더 값졌다. 매시즌 우승이 목표인 울산은 이번 시즌 6위로 몰락하며 5점밖에 얻지 못했다. 지난시즌 5위에 그쳤던 수원은 2위로 뛰어오르며 9점을 받았다. 지난시즌 ‘더블(리그와 FA컵 우승)‘로 새 역사를 쓴 포항은 무관에 그치면서 6점밖에 받지 못했다. 시도민구단 중 FA컵을 품은 성남이 6점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기업구단 중에서 스플릿 B로 떨어진 전남과 부산이 나란히 5점에 그쳤다.

▶선수단 운용 능력 : 전북 ‘신구조화‘ 효과, 부산·전남 ‘젊은 피‘ 활용과 선전

최강희 감독의 철저한 준비 속에 ‘절대 1강‘이라고 평가됐던 전북에 만점이 돌아갔다. 이동국 김남일 등 베테랑과 이재성 이주용 등 신예들의 신구조화가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전력 보강보다 기존 전력으로 버텨 성적을 낸 수원과 서울이 나란히 8점을 받았다. 많은 변화 속 전력 향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울산은 5점에 그쳤다. 반면, 젊은 피들의 활용으로 선전한 전남과 부산이 6점을 획득, 울산을 앞섰다. 성남은 세 차례 감독이 바뀌는 혼란속에서도 선수단의 요동이 크지 않아 6점을 받았다.

▶관중 동원 능력 : 평균 관중 늘었다고 후한 점수 기대말라

이 부문은 평균 관중수를 기준으로 했다. 최고 인기구단은 수원이었다. 평균 1만9608명을 찍었다. 서울과 전북도 1만명 이상 관중을 유지했다. 전북은 좋은 성적을 통해 전년 대비 증감비율이 29% 향상을 이뤘다. 울산은 성적과 팬, 두 마리 토끼를 놓쳤다. 평균 관중이 20% 감소해 7032명을 기록했다. 5점에 그쳤다. 전남은 올시즌 관중이 48% 급증했다. 그러나 3점에 머물렀다. 이유는 평균 관중이 3365명에 그쳤다. 아무리 지난시즌보다 평균 관중이 늘었다고 해서 후한 점수를 기대할 수 없었다.

▶페어플레이 : 서울 2연패, 전북은 단 2점?

파울이 많다고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의 질에 끼치는 영향은 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 시즌 경고 및 퇴장, 상벌위원회 벌금 등을 점수로 환산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서울은 올 시즌에도 벌점 44점에 그쳐 부문 2연패에 성공, 최고점인 10점을 받았다. 반면 우승팀 전북은 107점의 벌점으로 2점을 얻는데 그쳤다. 12팀 중 가장 벌점이 높은 상주(156점)는 단 1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연고지 밀착도 : 수원-전북은 ‘우리동네 자랑‘

지역연고제는 K-리그를 지탱하는 뿌리다. 연고지와의 밀착도는 해당 구단의 마케팅 효율성과 관중동원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수도권에서는 ‘축구수도‘ 수원, 지방에선 ‘절대 1강‘ 전북의 선전이 돋보였다. 수원은 이미 수 년전부터 연고 자체가 구단의 브랜드로 정착했다. 전북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다만 제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효과를 내지 못한 점이, 서울은 거대시장을 공략하는 데 더디다는 이유가 감점 요인이었다.

▶외국인선수 활용 능력 : 데얀 공백 못 메운 서울, 전북의 비상

레오나르도와 윌킨슨, 카이오를 앞세워 우승까지 내달린 전북은 무난히 10점을 받았다. 스테보와 레안드리뉴가 중심을 잡은 전남과 ‘득점왕‘ 산토스가 버틴 수원 역시 외국인을 적절히 활용한 팀들로 평가 받았다. 반면 지난해 최고점을 받았던 서울은 6점으로 급락(?)했다. 데얀과 아디의 부재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2년 간 ‘쇄국‘을 고집했던 포항은 군팀인 상주와 함께 올해도 0점에 그친 게 총점에 치명타가 됐다.

▶홍보파워:서울 3년 연속 1위…화제 모은 전북의 ‘합성 포스터‘

홍보 파워는 기업구단에 비해 시·도민구단들의 유독 약세를 보이는 항목이다. 홍보 인력과 노하우 부족이 이유다. 올해도 시·도민 구단들이 하위권에 맴돌았다. 경남과 성남이 3점씩 기록해 공동 최하위를 기록했고, 상주와 인천이 4점을 받았다. 기업구단으로는 유일하게 전남이 4점으로 평균점 이하를 받았다. 3년간 지속된 부진이다. 홍보 파워는 서울이 가장 돋보였다. 9점을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NS와 스타 파워를 이용한 홍보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점을 받은 전북은 최강희 감독을 모델로한 서울전 전용 포스터를 제작해 톡톡히 홍보 효과를 누렸다.

▶팬서비스 등 마케팅 역량: 전북-수원 ‘팬 스킨십‘ 통했다

실관중 집계가 시작된 이후 구단들이 팬서비스와 마케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시즌에는 전북과 수원이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전북은 구단 유소년 보급반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펼치고 팬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시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받았다. 최 감독은 활발한 연고지 스킨십 활동으로 ‘봉동 이장‘의 위력을 재차 확인했다. 전북이 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수원은 팬들과 함께 클럽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드림캠프 클리닉, 토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8점을 받았다.

▶유소년시스템: ‘화수분 축구‘ 포항의 독주

유스팀은 선수 수급의 주요 루트다. 동시에 구단의 성장 동력이고 미래다. 오랜기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유소년을 육성하는 노하우가 집약되어야 유소년시스템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유스의 원조‘ 포항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0점 만점을 받았다. 고무열→이명주로 이어지는 유스 출신 스타들의 계보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김승대가 이었다. 대부분의 기업 구단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과 수원, 서울, 전남이 모두 8점을 받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유소년시스템 기반이 취약한 시·도민구단이 대부분 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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